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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정기권과 일일권 가격 비교 및 환불 규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1시간권부터 2시간권까지, 7일부터 365일까지 다양한 이용권 종류와 가격, 환불 수수료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따릉이를 더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소개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사업인 '따릉이'는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2025년 현재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따릉이는 서울 시민들의 일상 속 친구 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취미, 운동, 이동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 설치된 대여소를 통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따릉이는 일반 따릉이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바퀴가 작은 '새싹 따릉이'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따릉이 이용권의 종류와 가격, 환불 규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따릉이 이용권 종류와 가격
따릉이 이용권은 크게 일일권과 정기권으로 나뉘며, 각각 1시간권과 2시간권으로 구분됩니다. 정기권은 회원 전용으로 제공되며, 일일권은 회원과 비회원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일일권 가격
일일권은 하루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첫 대여 후 기본 대여시간 내에 반납하면 하루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재대여가 가능합니다.
- 1시간권: 1,000원
- 2시간권: 2,000원
정기권 가격
정기권은 회원 전용으로 제공되며, 기간과 이용 시간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1시간권 기준
- 7일권: 3,000원
- 30일권: 5,000원
- 180일권: 15,000원
- 365일권: 30,000원
2시간권 기준
- 7일권: 4,000원
- 30일권: 7,000원
- 180일권: 20,000원
- 365일권: 40,000원
따릉이 이용권 특징과 장점
반복 이용 가능
따릉이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권 유효기간 내에 기본 대여시간(1시간 또는 2시간) 안에 반납하면 횟수 제한 없이 재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7일 1시간 이용권을 구매했다면 7일 동안 매일 1시간의 대여시간을 나눠서 20분씩 3번 이용하거나 10분씩 6번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기권의 경제성
따릉이를 자주 이용한다면 정기권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예를 들어:
- 일주일에 3일 이상 이용한다면 7일권(3,000원)이 일일권(1,000원×3=3,000원)보다 유리합니다.
- 한 달에 5번 이상 이용한다면 30일권(5,000원)이 일일권(1,000원×5=5,000원)보다 경제적입니다.
- 6개월 동안 매월 3번 이상 이용한다면 180일권(15,000원)이 일일권(1,000원×3×6=18,000원)보다 저렴합니다.
따릉이 추가 요금 및 환불 규정
추가 요금
기본 대여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초과 5분당 200원씩 과금
- 추가 요금 미납 시 재대여가 불가능합니다
환불 규정
따릉이 이용권의 환불 규정은 이용 여부와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미사용 시
- 결제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사용 시
- 365일권: 이용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 환불 시 7일권 이용요금 공제, 7일 초과 시 환불 요청일까지의 월별 이용요금 공제(사용월수 × 30일권 이용요금)
- 180일권: 이용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 환불 시 7일권 이용요금 공제, 7일 초과 시 환불 요청일까지의 월별 이용요금 공제
- 30일권: 이용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 환불 가능, 7일 초과 시 환불 불가
- 7일권: 이용개시일로부터 2일 이내 환불 시 일일권 이용요금 공제, 2일 초과 시 환불 불가
- 일일권: 사용 시 환불 불가
환불 신청 기한
- 1일권: 환불 불가
- 7일권: 이용개시일 기준 2일 이내
- 30일권: 이용개시일 기준 7일 이내
- 180일권: 이용개시일 기준 60일 이내
- 365일권: 이용개시일 기준 150일 이내
환불 수수료
환불 시 기본적으로 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 사용개시일 전 환불 신청 시
- 환불입금액이 1,400원 미만인 경우
기후동행카드와 따릉이 연계 이용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3,000원만 추가 결제하면 따릉이를 30일간 한 번에 2시간씩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 30일 2시간권(7,000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환불 시 유의사항:
- 환불금 = 카드 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500원)
- 따릉이 이용 시 1일 1천원, 최대 5천원이 차감됩니다
- 사용개시일 전 환불 신청 또는 환불입금액이 1,400원 미만인 경우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따릉이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최적의 이용권 선택하기
- 이용 빈도에 따른 선택
- 가끔 이용: 일일권
- 주 2-3회 이용: 7일권
- 월 5회 이상 이용: 30일권
- 정기적으로 자주 이용: 180일권 또는 365일권
- 대여시간에 따른 선택
- 짧은 거리 이동: 1시간권
- 여유롭게 이용하거나 장거리 이동: 2시간권
효율적인 이용 방법
- 기본 대여시간 내에 반납하고 재대여하면 추가 요금 없이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
- 대여소는 서울 곳곳에 위치해 있으니, 이동 경로에 있는 대여소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리합니다.
- 따릉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까운 대여소와 이용 가능한 자전거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다양한 이용권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이용권을 선택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일권은 1,000원부터, 정기권은 3,000원부터 시작하며, 정기권을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환불 규정도 비교적 유연하게 운영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서비스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따릉이를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따릉이 일일권과 정기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일일권은 24시간 동안 유효하며, 정기권은 7일, 30일, 180일, 365일 등 선택한 기간 동안 유효합니다. 두 이용권 모두 기본 대여시간(1시간 또는 2시간) 내에 반납하면 유효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재대여가 가능합니다.
Q2: 따릉이 이용권 환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미사용 이용권은 결제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사용한 이용권은 이용권 종류와 사용 기간에 따라 환불 규정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500원의 환불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단, 사용개시일 전 환불 신청 또는 환불입금액이 1,400원 미만인 경우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Q3: 따릉이 기본 대여시간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기본 대여시간(1시간 또는 2시간)을 초과하면 5분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추가 요금은 이용권 구매 시 사용한 결제수단으로 자동 결제되며, 추가 요금 미납 시 재대여가 불가능합니다.
Q4: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3,000원만 추가 결제하면 따릉이를 30일간 한 번에 2시간씩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30일 2시간권(7,000원)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Q5: 따릉이 정기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따릉이 이용권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양도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구매자가 책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