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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추적기란 무엇인가?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가 언제 자신들의 집에 선물을 가져다줄지 궁금해합니다. 산타 추적기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서비스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구글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산타가 어디쯤 있는지 알려줍니다.

 

산타 추적기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산타추적기 바로가기

NORAD의 산타 추적 서비스

NORAD(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는 본래 북미 대륙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군사 조직입니다. 그러나 매년 12월 24일이 되면 NORAD는 또 다른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바로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입니다. 이 전통은 1955년 한 어린이가 신문 광고에 잘못 인쇄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화는 우연히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연결되었고, 이를 계기로 NORAD는 매년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산타를 추적할까?

NORAD는 위성, 레이더, 그리고 전투기 등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루돌프 순록의 빨간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를 감지하여 산타의 썰매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며, 이 정보는 NORAD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 위성: 미사일 발사를 감지하는 위성을 사용하여 루돌프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를 포착합니다.
  • 레이더: 북미 내 47개의 레이더 시설에서 산타가 북극을 떠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 전투기: 캐나다와 미국의 전투기가 산타를 호위하며 그의 여정을 돕습니다.

NORAD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지원되어 한국 사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산타 추적기

구글 역시 산타 추적기(Google Santa Track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합니다. 구글은 이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위치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 게임과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합니다.

구글 산타 추적기는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많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을까?

산타 추적기는 매년 12월 24일 오후 6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됩니다. NORAD와 구글 모두 이 시점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산타는 남태평양 지역을 먼저 방문한 후 뉴질랜드, 호주, 일본 등을 거쳐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한국에는 대략 12월 24일 밤 11시경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 추적기의 주요 기능

산타 추적기는 단순히 위치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부가 기능과 콘텐츠들이 있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 실시간 위치 정보: 지도 상에서 현재 산타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화 문의: NORAD 콜센터에 전화하면 직접 산타의 위치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 게임과 활동: 구글과 NORAD 모두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게임과 활동을 제공합니다.
  • 동영상 스트리밍: '산타 캠'을 통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산타가 선물을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교육 콘텐츠: 구글은 교육 비영리 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까?

산타 추적기는 단순한 재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산타 할아버지가 언제 오시냐"라는 질문에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NORAD와 구글이 그 답을 대신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결론

산타 추적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설렘을 안겨주는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NORAD와 구글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매년 발전하는 기술 덕분에 더욱 정교해지는 이 서비스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꼭 NORAD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산타 추적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여러분도 산타클로스가 어디쯤 선물을 배달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산타 추적기는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 매년 12월 24일 오후 6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됩니다.
  2. 구글과 NORAD 중 어느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나요?
    • 둘 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구글은 게임과 교육 콘텐츠가 더 많습니다.
  3. 한국에는 언제쯤 산타가 도착하나요?
    • 보통 한국에는 12월 24일 밤 11시경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NORAD 콜센터에 전화하면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콜센터에 전화하면 실시간으로 산타의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 산타 추적기를 이용하려면 비용이 드나요?
    • 아니요,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